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래디컬 페미니즘 (문단 편집) == 페미니즘 내부의 반대와 비판 == [[http://www.jisik.co.kr/review/view.asp?num=22|강숙자]] 박사는 [[http://www.jisik.co.kr/review/view.asp?num=22|한국여성학연구서설]](1999) 및 박사학위논문 (2004) 등을 통해 미국식 급진주의 여성학을 수입하는데 반대하고 한국만의 [[여성학]]을 정립할 것을 강조하였다. 저자에 따르면 1999년 당시 한국 여성학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식 급진주의 여성학은 구미의 문화적 유산일 뿐으로 한국 여성을 분석하는 틀로서 적합하지 않다. 한국의 일부 여성학자들이 서양의 특수상황에서 비롯된 이론을 [[대한민국]]에 무리하게 적용시킨다. 대표적인 예로 급진주의적 여성학자들은 이성간 결합인 결혼을 가부장제의 산물로 보는「분리주의=레스비어니즘」에 동조한다. 저자는 이를 비판하면 '여성학 전체를 부정하는 반(反) 여성학'이라고 몰아치는 급진주의적 여성학자들이 「주류」의 권위를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역사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임신과 출산이 고통, 수고, 꼴사나움, 비효율적, 불구, 저주 등 부정적인 언어로 가득찬 여성관에 바탕한 미국의 급진적 여성학을 직수입한 '수입여성학'에 불과하다고 비판하였다. 한국 여성에게는 임신과 출산이야말로 신성한 바람과 기원과 감사의 대상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급진주의 여성이론은 서양의 남성우월주의적 전통에 맞서 남성이야말로 여성의 퇴화한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나온 것이며, 한국의 여성학은 여성우월주의로 해결해야 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한국 여성의 보편경험으로부터 성평등을 지향하는 한국의 여성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래디컬 페미니즘의 주역은 결혼을 거부하고도 경제적으로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엘리트 여성 위주라는 비판도 있다. 자유주의 페미니즘의 비판점도 바로 이것이다. 단, 21세기 현재는 자유주의 페미니즘도 상호교차성 페미니즘,블랙 페미니즘 등의 제3세대, 3세계 페미니즘을 수용해 많이 유해진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흑인 여성, 히스패닉 여성에 대한 인종적 억압을 충분히 고려했냐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한 비판은 흑인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교차 페미니즘]]으로 연결되었다. 또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 가운데 볼셰비키그룹, 노동해방투쟁연대 같은 강성 극좌파로부터는 남성을 적으로 돌려버림으로써 노동계급을 분열시키고 (이 관점에서) 더 중요한 '자본'과의 투쟁을 방해하며, 자본에게 득이 되는 '''[[반동]], [[부르주아]]''' 사상이자 노동계급에 대한 '''거짓 선전, 분열의 음모'''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동과 부르조아라는 규정은 그쪽 세계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욕이 아닐 수 없다. 온건한 개량주의 중도좌파나 그보다는 좌측의 좌익 개량주의 쪽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는데 논리는 전술하는 것과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극좌파 쪽에서는 아예 모든 페미니즘을 다 부르주아 사상이라면서 반대하는 가운데 특별히 급진 페미니즘을 더 심하게 까는 것이고, 중도좌파 쪽에서는 다른 페미니즘은 인정하지만 급진 페미니즘만은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남성혐오 선전을 늘어놓는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란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